미얀마 여행 정보: 현지 시간, 언어, 인사말 정리
미얀마를 여행하거나 방문할 계획이라면, 그 나라의 기본적인 시간, 언어, 인사말 등을 알고 가는 것이 매우 유용합니다.
미얀마는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지닌 나라로, 기본 회화 몇 마디를 익혀두면 현지인들과 소통이 원활해질 뿐 아니라 여행도 더욱 풍부한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얀마 여행 시 알아두면 좋을 현지 시간과 공식 언어 그리고 기본 인사말 회화 표현들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미얀마 여행 정보
미얀마 한국 시간 차이
미얀마는 미얀마 표준시(MMT, Myanmar Standard Time)를 사용하며, 한국 시간(KST)과 약 2시간 30분의 차이가 있습니다.
즉, 한국이 오후 10시 55분 일 때 미얀마는 오후 8시 55분입니다. 미얀마는 단일 시간대를 사용하며, 한국과 달리 서머타임은 적용하지 않기에, 여행 중에는 시간차를 고려해 일정 조정이 필요합니다.
미얀마 언어
미얀마의 공식 언어는 "미얀마어(버마어)"로, 미얀마어는 특히 문법과 발음이 독특해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지만, 여행에서 자주 쓰이는 간단한 표현들을 익혀두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영어는 주요 도시나 관광지, 호텔에서 종종 통용되지만, 대중교통이나 길거리에서는 미얀마어를 사용하는 것이 더 편리할 수 있습니다.
미얀마어 알파벳
미얀마어는 고유의 버마 문자를 사용하는데, 글자는 동그란 모양이 특징이며, 발음이 한국어와는 매우 다른 것이 특징입니다.
미얀마에서 주로 사용되는 외국어: 영어로 관광지, 고급 호텔, 일부 상점에서 통용
중국어: 일부 상업 지역에서 사용
미얀마 기본 인사말 및 회화 표현
아래는 미얀마를 여행할 때 유용한 기본 인사말과 회화 표현으로, 아래 표현을 기억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 인사말
- 안녕하세요: 밍글라바 (မင်္ဂလာပါ, mingalaba)
미얀마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인사말은 "밍글라바"입니다. 이 표현은 하루 중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으며, 공식적인 상황과 비공식적인 상황 모두에서 적합하며, 서로 처음 만났을 때, 인사를 건네기 위해 가장 흔히 사용하는 말입니다.
미얀마 양곤 여행 영상 보기
- 감사합니다: 체주땃뻬 (ကျေးဇူးတင်ပါသည်, kyeizu tin ba de)
- 정말 감사합니다: 아체 체주땃뻬 (အရမ်းကျေးဇူးတင်ပါတယ်, a yan kyeizu tin ba de)
- 죄송합니다: 세이 루마 (ဆောရပါ, sa-o-ra pa)
- 잘 지내세요?: 네 카웅 라? (နေကောင်းလား, nei kaung la?)
- 잘 지내요.: 네 카웅 바데. (နေကောင်းပါသည်, nei kaung ba de)
- 안녕히 가세요 (헤어질 때): 따따 (သွားတော့မည်, tataa)
- 안녕히 계세요: 뻬빈 (ပြန်တော့မည်, pyan daw mae)
시간에 따른 인사말
미얀마에서는 시간대에 따른 인사말이 따로 있지는 않지만, 특정 시간에 사용할 수 있는 인사말 표현은 따로 있습니다.
특히 아침, 점심, 저녁 시간에 맞는 표현을 알고 있으면 더욱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 좋은 아침이에요: 마이느 간 나잇빠 (မနက်ခင်းမျက်နှာဖြူပါ, ma ne kin myat na pyu ba)
- 좋은 저녁이에요: 닛라잇빠 (ညအိပ်ချိန်မီး, nya eit chaine mee)
미얀마에서 누군가와 헤어질 때는 "잘 가세요" 또는 "잘 있어요"와 같은 인사말을 사용합니다. 이 표현은 비공식적인 상황에서, 친구나 가까운 사람들과 헤어질 때 주로 사용됩니다.
- 안녕히 가세요 (헤어질 때): 따따 (သွားတော့မည်, tataa)
- 안녕히 계세요: 뻬빈 (ပြန်တော့မည်, pyan daw mae)
2024년 미얀마 현재 상황 소개 영상 보기
자기소개 및 기본 회화
- 저는 한국에서 왔습니다: 냐마 코리아 카 네 레 (ငါကိုရီးယားမှလာသည်, nga korea hma lar de)
- 제 이름은 [이름]입니다: 체 나메 [이름] 바 (ကျွန်တော့်နာမည်မှာ [이름] ပါ၊, kye na myei [이름] ba)
- 어디에서 오셨어요?: 베네 메 네 레 (ဘယ်မှာလာတာလဲ, beh hma lar ta le?)
공항에서 사용하는 표현
- 여권을 보여주세요: 버이야다우시까 신사일래 (လက်မှတ်ပြပါ, lat hmat pyar ba)
- 짐을 찾고 싶어요: 뽀우띤 뻬 바 (အိတ်ပြန်ထုတ်မယ်, eit pyan htoh ma)
- 환전소가 어디에 있나요?: 외인지느 배마우레? (ငွေလဲတဲ့နေရာဘယ်မှာလဲ, ngwe le de nay ya beh hma le?)
대중교통에서 사용하는 표현
미얀마에서는 대중교통이 비교적 저렴하게 운영되는데, 버스나 택시를 이용할때 필요한 회화로는
- 이 버스는 어디로 가나요?: 데이 바씨 배마우 가레? (ဤဘတ်စ်ကားဘယ်သွားမလဲ, ei bus ga beh thwa mal le?) [장소명]으로 가주세요: [장소명] 뻬레 바 (သွားပါ, thwa ba)
- 얼마인가요?: 베라웅 레? (ဘယ်လောက်လဲ, beh laut le?)
- 택시비가 얼마인가요?: 택시 베라웅 레? (တက္ကစီဘယ်လောက်လဲ, taxi beh laut le?)
호텔에서 사용하는 표현
호텔에서 체크인하거나 서비스를 요청할 때는 아래 표현이 유용합니다.
- 체크인하고 싶어요: 체크인 뻬 바 (အခန်းပြန်ရဖို့ရတဲ့အချိန်, a kan pyay ra foe)
- 체크아웃은 몇 시인가요?: 체크아웃 어제 니가? (အချိန်ဘယ်လောက်အထိလဲ, ah chein beh laut a hti le?)
- 수건을 더 주세요: 세이한 모 레 바 (သန့်စင်ဆေးချိုင့်ထည့်ပါ, saung saing sat choui tway 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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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에서 사용하는 표현
미얀마의 음식 문화는 독특하고 다채로운데, 식당에서 메뉴를 고르거나 음식을 주문할 때 아래 표현들을 기억해 두세요.
- 이거 주문할게요: 데인 뻬바 (အစားအသောက်မှာယူမယ်, a sat thoke mar yu ma)
- 얼마인가요?: 베라웅 레? (ဘယ်လောက်လဲ, beh laut le?)
- 추천 메뉴가 있나요?: 뻬솟네어아웃뎌나? (အကြိုက်ဆုံးမယ့်, ah kyiat soun ma leh)
- 매운 음식을 좋아하지 않아요: 아찔 맛 저매네 (ငါမအကြိုက်, nga ma ah kyait)
길거리에서 사용하는 표현
길을 물어보거나 길거리에서 현지인과 소통할 때 자주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입니다.
- 실례합니다: 나루바 (ဝမ်းသာပါတယ်, naru ba)
- 이곳이 어디인가요?: 디베잇 배노레? (ဤနေရာဘယ်နားမှာပါလဲ, ei nay ya beh hma le?)
- 이 길은 어디로 가나요?: 이 도 배무 갈래? (ဤလမ်းဘယ်သွားမလဲ, ei lan beh thwa mal le?)
- [장소명]으로 가려면 어떻게 가야 하나요?: [장소명] 로 자는 어우땀 어쎄이? (ဘယ်သွားရမလဲ, beh thwa ya ma le?)
- 도와주세요: 깨이 바 (ကူညီပါ, ku nyi ba)
- 화장실이 어디에 있나요?: 워싱룸 배마우레? (အိမ်သာဘယ်မှာလဲ, eain tha beh hma le?) 공항에서 사용하는 표현
미얀마 여행을 위한 팁
미얀마에서는 현금이 주로 사용되므로 충분한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사원이 많으니, 사원 방문 시에는 슬리퍼 착용을 추천합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택시가 가장 편리하며, 여행자용 앱을 사용하면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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